대전과기대, 맞춤형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자격 취득 강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은기)는 “2017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하나인 <맞춤형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노후재무설계 상담사’ 자격과정(AFPA, Ageing Financial Planning Advisor)을 미래에셋 생명보험회사 금진호 고문을 강사로 초빙하여 세무회계과 1학년 학생 중 지원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최종 시험에 응시한 30명 전원이 100%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4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된 이 교육과정은 금융, 부동산, 은퇴설계 등의 기초소양 교육과 전문적인 재무설계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016년 8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한국퇴직연금개발원(구, 은퇴연금협회)로부터 ‘AFPA(Ageing Financial Planning Advisor) 자격인증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응시 학생 대비 100% 자격을 취득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김민지 학생은 “금융 관련 교과목을 배움과 동시에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뻤고, 취업 기회의 폭이 넓어져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세무회계과 학과장 김응수 교수는 “우리 학과는 사회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산회계·세무, 컴퓨터 활용(엑셀 등), 금융관련 자격증 등 총 3개 자격증 취득을 학과 교육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은 금융관련 분야”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퇴직연금개발원은 “2015년 10월 21일부터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민의 노후대비지원을 위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주택금융공사, KEB하나은행, 미래에셋생명에 설치한 노후행복설계센터에서 금융, 재무,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